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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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는 예수가 없다>에 나오는 유대교 용어 3WrItInG/ReLiGiOn 2010. 8. 30. 12:24
* 토라 Torah 가르침, 율법이라는 뜻의 히브리어로, 모세5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을 뜻한다. 토라 두루마리(Sefer Torah, Torah scroll)은 특별히 훈련된 서기가 엄격한 제한요건 아래에서 공식적이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양피지에 기록된 토라의 복사본이다. 즉 원래 토라는 구전에 의해서만 전승되는 것이다. 토라는 여러 문학 장르로 되어 있는데, 풍유, 역사적 서술, 시, 족보, 그리고 여러 형태의 법률 등이다. 랍비 전통에 따르면 토라는 613개의 mitzvot (commandment)으로 되어 있고, 이는 365개의 금지 조항(부정명령, ~하지 말라)과 248개의 긍정명령(~하라)으로 되어 있다. - 구전 토라 Oral Torah 유대교 전승에 의하면, 문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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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는 예수가 없다 (김종철)독서 2010. 8. 24. 11:17
'유대인의 힘은 어디서 비롯되는가'가 부제로 달려있다. 책의 제목에서, 부제에서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이 책의 주제인가라는 느낌을 책을 덮으면서 생각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유대인의 문화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인 것 같다. 물론 재미있고 흥미로운 구체적인 삶의 현장의 이야기들도 있지만, 표면적인 엿보기 정도인 듯한 느낌이다. 그래도 유대인의 삶의 바탕이 되는 그들의 문화에 대해서 개괄적으로 아주 짜임새있게 잘 설명했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문화의 바탕이 되는 토라와 탈무드, 그리고 그것을 문자적으로 지키려고 하는 그들의 노력이 삶에 그대로 나타나는 안식일, 출생과 성년식, 결혼과 죽음, 그리고 연중 명절. 여행을 통해 짧은 시간에 직접 눈으로 보는 것보다도 더 구체적으로 설명했다고 생각한다. 구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