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NoN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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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여 블로그 이사 (텍스트큐브에서 티스토리로.. ^^)WrItInG/NoNfIcTiOn 2011. 1. 1. 02:44
자주는 못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해보고자 했던 블로깅.. 1년 남짓 텍스트큐브에 정을 붙이고 하려고 했는데, 결국 구글의 블로거에 완전 흡수 통합되게 되었다. 예전에 구글의 블로거를 사용해보려고 했지만, 별다른 매력이 없었다. 그래도 1년을 버틸 수 있었던 건 텍스트큐브의 독특한 매력 때문이었는데.. 그래서 가장 비슷하고, 더 좋다고 알려진 티스토리로 옮기고자 했는데.. 문제는 초대를 받지 않으면 내 마음대로 가입을 할 수 없다는 것... 가입을 하게 되면 고생한 만큼 애정도 생기고 더 열심히 찾겠지만, 초기에 진입하는 데 애로사항이다. 한 달 전에도 검색을 통해 초대장 배포하는 사람들에게 댓글을 달고 했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이 끝났다. 지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을 컴 앞에서 보내며,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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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하드디스크 인식문제 해결WrItInG/NoNfIcTiOn 2010. 8. 24. 11:06
외장하드디스크를 컴에 연결하면 자동실행이 된다. 그러면서 외장하드에 들어있는 대부분의 파일을 스캔? 검색하게 되는데, 그런데 어제는 자동실행이 도중에 멈춰버렸다. 한참을 기다리다 취소를 눌렀고, 그래도 안되어서 그냥 USB 연결선을 뽑아버렸는데, 그 이후로 인식이 되지 않았다. ㅡㅡ;; 그리고 외장하드를 연결해서 어떻게 해보려고 하면, 컴이 아예 먹통이 되는 것 같았다.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졌다. 급하게 구글로 검색해 보았다. 검색 결과 아래의 사이트에서 하라는 대로 해보았다. http://huhspunk.tistory.com/tag/%EC%99%B8%EC%9E%A5%ED%95%98%EB%93%9C%EC%9D%B8%EC%8B%9D%EB%B6%88%EA%B0%80 댓글로 많고 해서 믿고 시작했다. 운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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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퇴교를 앞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김예슬 (자보전문)WrItInG/NoNfIcTiOn 2010. 3. 12. 15:55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 둔다. G세대로 '빛나거나' 88만원 세대로 '빚내거나', 그 양극화의 틈새에서 불안한 줄타기를 하는 20대. 그저 무언가 잘못된 것 같지만 어쩔 수 없다는 불안에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20대. 우리들의 다른 길은 이것밖에 없다는 마지막 남은 믿음으로 이제 나의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나는 25년간 긴 트랙을 질주해왔다. 친구들을 넘어뜨린 것을 기뻐하면서. 나를 앞질러 가는 친구에 불안해하면서. 그렇게 '명문대 입학'이라는 첫 관문을 통과했다. 그런데 이상하다. 더 거세게 채찍질해봐도 다리 힘이 빠지고 심장이 뛰지 않는다. 지금 나는 멈춰 서서 이 트랙을 바라보고 있다. 저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취업'이라는 두 번째 관문을 통과시켜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