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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에는 예수가 없다>에 나오는 유대교 용어 3
    WrItInG/ReLiGiOn 2010. 8. 30. 12:24

     

    * 토라 Torah

    가르침, 율법이라는 뜻의 히브리어로, 모세5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을 뜻한다.

    토라 두루마리(Sefer Torah, Torah scroll)은 특별히 훈련된 서기가 엄격한 제한요건 아래에서 공식적이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양피지에 기록된 토라의 복사본이다. 즉 원래 토라는 구전에 의해서만 전승되는 것이다.

     

    토라는 여러 문학 장르로 되어 있는데, 풍유, 역사적 서술, 시, 족보, 그리고 여러 형태의 법률 등이다. 랍비 전통에 따르면 토라는 613개의 mitzvot (commandment)으로 되어 있고, 이는 365개의 금지 조항(부정명령, ~하지 말라)과 248개의 긍정명령(~하라)으로 되어 있다.  

     

    - 구전 토라 Oral Torah

    유대교 전승에 의하면, 문자로 된 토라와는 별도로, 시나이 산에서부터 직접 구전으로 전달된 법률적, 해석적 전통을 가리킨다. 반면 Karaite Judaism의 경우는 구전 토라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유대교 율법의 근본을 이루는 토라 두루마리(Written Torah)의 가장 본성적인 의미만을 의지한다. Karaism은 탈무드가 완성되는 시기에 생겨났는데, 구전 토라와 탈무드를 거부하고, 경전으로서 Tanakh만을 인정한다.

     

    랍비파 유대교(Rabbinic Judaism)은 구전토라를 통해 전해진 전통적인 해석들은 묶여 있다고 믿었다.

    고대 갈리리인(Galileans)의 경우는 구전 전통에 대해 엄격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관점에서 예루살렘 출신의 바리새파(Pharisees)와 서기관들(scribes)이 먹기 전에 손을 씻지 않는 것을 지적한 것(막 7:1~5)을 주목할만 하다.

    사두개파(Sadducess)는 바리새파의 구전 전통을 거부했다. 율법 구절에 대한 더욱 문자적인 이해를 강조한 그들 자신만의 전통을 해석의 기준으로 삼았다. 이는 특히 정결법과 성전예식에서 바리새파보다 훨씬 엄격하게 준수하도록 이끌었다. 사두개파의 율법과 해석의 방법에 대한 대부분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은 주목해야만 한다.  

    에세네파(Essenes)는 수도사의 모임으로, 수도사의 조직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비성서적인 규칙과 관례를 가지고 있었지만, 구전전통의 많은 부분을 거주했다.

    기독교인들은 일반적으로 구전 토라를 모든 관념을 거부한다. 이는 예수가 구약성서(Tanakh)의 율법을 대부분 완성한 것(마 5:17)으로 보기 때문이다. 예수 또한 몇몇 구전 전통을 거부했다.(마 15:1, 2, 7~11, 막 7:4~8)

     

    - Tanakh

    히브리 성경의 경전을 일컫는 것으로, 토라(Torah, 가르침), 네비임(Nevi'im, 선지서), 케투빔 (Ketuvim, 문학서)로 구성되는데, 이 세 구성의 첫번째 자음을 딴 것이다. 기독교 성경에서 구약성서에 해당하는 것이다.

     

     

    * 미슈나 Mishnah

    미슈나는 유대인들의 구전 전통인 "구전 토라(Oral Torah)"를 문서로 기록한 최초의 중요한 편집본이다. 탈무드에 따르면, 유대인들에 대한 박해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리새파의 시대(기원전 536년 ~ 기원후 70년)의 구전 전통의 세부적인 내용들이 잊혀질 우려가 대두되어, Judah haNasi가 작성한 것이다.

     

    미슈나는 Shas(six orders)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크게 6개로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각각은 7~12개의 논문(tractates)을 포함하여, 총 63개의 논문으로 나눌 수 있다.

    Zeraim(Seeds)은 기도와 축복, 십일조와 농업법률을 다루는 11개의 논문으로 되어 있다.

    Moed(Festival)는 안식일과 명절의 율법에 대한 것(12 tractates)이고,

    Nashim(Women)은 결혼과 이혼, 서약들의 형식, 나실인(nazirite)에 대한 율법에 관한 것(7 tractates)이다.

    Nezikin(Damages)은 시민법과 형법, 법정의 기능과 서약을 다루고 있으며(10개 논문),

    Kodashim(Holy thiings)은 희생제의, 성전 그리고 음식에 대한 율법에 관한 것(11개 논문)이고,

    Tohorot(Purities)는 죽은 것들의 부정함과 정결한 음식의 율법, 그리고 신체적인 정결을 포함하는, 정결과 부정한 것에 대한 율법에 관한 것(12개 논문)이다.

     

     

    * 게마라 Gemara

    탈무드를 구성하는 요소로 미슈나(Mishnah)에 대한 랍비들의 해설과 주석이다. Rabbi Judah the Prince가 미슈나를 펴낸 이후, 이스라엘 본토와 바빌로니아의 랍비들은 세대를 걸쳐 이를 철처하게 연구하였다. 그들의 토론들이 일련의 책들로 저술되었고, 이것이 게마라가 되어, 미슈나와 함께 탈무드에 합해졌다.

     

    게마라는 2개의 편집본이 있는데, 약 350~400년 사이에 출판된 이스라엘 학자들이 편집한 하나가 있고, 약 500년에 출판된 바빌로니아 학자들의 편집본이 있다. 일반적으로 게마라라고 하면 바빌로니아 편집본을 뜻한다.

     

     

    * 탈무드 Talmud

    위의 미슈나와 게마라를 묶어서 탈무드라고 한다. 유대교의 중심 경전인 탈무드는 유대교 법률, 윤리, 철학, 관례 그리고 역사와 관련된 랍비들의 토론의 기록이라는 형태를 가진다.

    이는 랍비 율법의 모든 조항의 근거가 되며, 다른 랍비 문학에서도 아주 많이 인용된다. 탈무드는 게마라와 혼용되기도 하고, 미슈나를 뜻하는 Shas(six orders)라고 불리기도 한다.

     

     

    * 랍비

    유대교의 종교 교사로서, 교육받은 교사들이 유대교의 성문법과 구전법을 체계적으로 법전으로 편찬하기 위해 모딘 바리새파와 탈무드 시대에 그 기본적인 형태가 발전되었다. 최근에는 랍비의 의무는 기독교의 성직자들의 의무에 더욱 많은 영향을 받아서, 19세기 독일과 미국에서 랍비의 활동 중에 설교, 목회상담, 대외적인 대표자로서의 임무가 포함되는 등, 모든 부분에서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다양한 유대교 교파에서 랍비 서품에 대한 서로 다른 조건이 있으며, 상이한 견해들이 존재한다. 유대교 정통파를 제외한 다른 모든 유대교 종파에서는 여성 랍비를 안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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