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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세 이상 여성들의 HPV 백신접종, 잦은 검사의 유익은 낮다.
    MeDiCaL 2010. 3. 23. 14:50

    소아과에만 가도 HPV 백신접종에 대한 포스트를 볼 수 있다. 9세부터 맞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백신의 효능기간이 5~7년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첫성경험을 하는 나이에서 5년 이내에 접종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예를 들면, 20세에 첫 성경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면 15세 이후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아직 HPV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예방책이긴 한데, 그 한계가 너무 명확하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 아래의 글을 번역해 보았다.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10/02/100215173958.htm

    ScienceDaily (Feb. 23, 2010)

     

    41세 이상의 여성들을 위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 또는 잦은 HPV 검사의 전반적인 잠재 이익은 낮다라고 국립암협회의 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은 2월 15일 온라인상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결론지었다.

    이 연구는 백신접종에 의해 예방되는 새로운 감염의 비율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줄어든다라는 것을 밝혔다.

    또한, 나이에 상관없이 여성들의 새로운 감염이 일반적으로 자궁경부암의 전조가 되는 자궁 상피내 종양 2단계(CIN 2) 또는 3단계(CIN 3)로 진행하지는 않는다.

     

    연구진들은 여성의 나이와 발암성의 HPV 감염 기간이 이후의 만성적인 감염과 자궁 상피내 종양 2단계 또는 더 악화된 질병의 위험에 영향을 주는지 검사하기 위해 이 연구를 실행했다.

     

    코스타리카의 Ana Cecilia Rodríguez, M.D.와 동료들은 코스타리카의 18세에서 97세 사이의 여성 9,000 명

    이상을 검사했다.

    등록된 이들 중에 CIN 2 또는 더욱 악화된 질병에 걸린 여성들은 치료를 받았고, 더 이상의 검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나머지 참여자들 중에서 CIN 2의 위험이 낮은 이들은 5~7년에 재검사를 받은 반면에, 고위험군의 참여자들과 저위험군 중에서 성적 경험이 없는 여성들은 최고 7년동안 매년 또는 반년마다 한번씩 재검사를 받았다.

    연구 기간 동안 CIN 2 또는 그 이상의 진단을 받았던 대부분은 최초 검사 시에 이미 존재했던 또는 그것보다 더 퍼진 만성적 발암성 HPV 감염과 관련이 있었다.

    새롭게 발견된 발암성 HPV 감염의 대다수가, 연구기간 동안 나이에 상관없이, 지속되지 않았고, CIN 2 또는 더 악화된 질병으로 발전하지 않았다.

    발암성 HPV 감염이 새롭게 발견되는 비율은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고, 18~25세 여성의 35%에서 42세 이상의 여성의 13.5%까지 분포하였다.

     

    "감염 기간의 개념에 대한 타당성을 이해하는 것은 예방적 백신접종과 HPV 검사를 통합하는 자궁경부암 예방 전략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저자는 기술했다.

    "예를 들면, 나이든 여성에게서 새롭게 발견된 감염은 젊은 여성 보다 만성 또는 CIN 2의 위험을 비슷하거나 더 낮게 품고 있다. 그리고 나이 든 여성일수록 새로운 감염에 더 적게 걸렸다. 이러한 증거는 나이 든 여성의 백신 접종의 가능적 유익이 많이 감소된다는 것을 나타낸다..."

     

    연구의 한계 : 새롭게 발견된 HPV 감염은 일반적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CIN 2 또는 더 악화된 질병으로 진행하지 않는다는 가장 중요한 결론은 이 연구 이후의 7년 이상의 경우에는 유효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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