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 백신의 불명확함과 자궁경부암 검진의 필요성

ScienceDaily (July 6, 2011)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11/07/110706195804.htm

올해 Bristol 대학의 Academic Unit of Primary Health Care이 주최하는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Society of Academic Primary Care에서
7월 7일 소개될 연구이다.

2008년 영국에서 시작된 HPV 백신 프로그램은
가장 일반적인 고위험군 HPV (16번, 18번)에 효과가 있고, 자궁경부암에 대해 70% 예방효과가 있는 HPV 백신을 사용한다.
그러나,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고위험군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원인이 되는 자궁경부암을 확실히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접종한 여아들이 향후에 자궁검사(cervical screening)를 받을 필요가 여전히 있다.

Alison Clements 박사와 동료들은 백신접종과 관련된 HPV 백신에 대해, 그리고 향후 있을지도 모르는 자궁경부암 자궁검사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백신접종 가능 나이의 여아들과 부모들을 면접하였다.

그 결과 HPV 백신과 향후 자궁검사의 필요성 사이의 관계에 대해 여아들과 부모들 모두 명확하게 알지 못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어떤 경우는 딸의 백신접종에 대한 부모의 동의가 자궁검사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에 바탕을 두고 있었다.
또한 백신접종 가능 나이의 여아들 사이에서도 자궁검사에 대한 인식이 심각하게 부족하였다.

Clements 박사는 전했다.

HPV 백신을 접종할 것인가에 대한 근거있는 결정을 위해서는,
자궁검사를 받아야 하는 필요성이 지속된다는 것에 대한 정보의 제공이 필수적이다.
우리의 발견은 부모와 대상 여아, 그리고 의료 종사자들을 위한 정보와 교육적 자료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자궁검사에 대한 이해를 확실하게 하는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며,
향후 검사를 제안할 때, HPV 백신 접종 유무에 상관없이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영국 암학회(Cancer Research UK)의 건강정보 선임 메니저인 Hazel Nunn은 전했다.

HPV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게도 자궁검사가 중요하다는 것에 대해
여아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는 새로운 노력들은 유용한 상기이다.
백신이 부분의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두가지 형태의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아주 효과적이며,
또한 최근 공중 위생에 있어서 가장 큰 진보 중에 하나이지만,
그것이 다른 모든 형태의 바이러스들을 막지 못하며, 그래서 질병들은 여전히 발전할 수 있다.

자궁검사(Cervical Screening)는 30대 여성의 자궁경부암의 약 34%를 예방할 수 있고,
50대, 60대 여성의 경우에는 75%까지 상승한다.
자궁경부암과의 싸움에서 검사(Screening)의 결정적인 역할에 대해 여성들에게 상기시켜야 한다.